철거위기 넘긴 ‘밥퍼’ 무료급식 이어간다



서울 동대문구청과 2년간 소송을 벌였던 다일공동체(이사장:최일도 목사)가 밥퍼 건물 철거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서울행정법원은 12월 12일 동대문구청의 철거 명령과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을 모두 취소(2023구합50219)하며 다일공동체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소송은 1988년부터 무료 급식 사역을 이어온 다일공동체 ‘밥퍼’의 본부 건물에서 불거졌다. 동대문구청은 2022년 밥퍼 건물의 증축이 불법이라며 철거명령을 내리고 벌금을 부과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증축한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그러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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