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크리스마스 선물되길 소망”



양산 삼양교회 정연철 원로목사에게는 여러 저서들이 있지만, 가장 큰 애정을 가진 책 하나를 고르라면 성령론 혹은 교회론을 담은 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2003년 국제제자훈련원을 통하여 출간됐던 이 책이 올해 다시 영문판으로 나왔다.21년 만에 영문판 제작이 이루어진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정연철 목사가 해외일정 중 만난 한 미국 목회자와의 약속 때문이었다.나사렛교단 미국 동부지역 감독을 맡고 있던 알렉산드라 목사는 10여 년 전 정연철 목사와 첫 만남 후, 특별한 감화를 느꼈다. 그래서 직접 한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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