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총회장, 한교총 차기 대표회장 확정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김종혁 총회장이 다음달 5일 열리는 한교총 총회에서 제8대 대표회장에 취임한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11월 2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6차 상임회장회의 및 제7-1차 임원회 연석회의로 모였다. 이날 회의는 제8회 총회를 열흘여 앞두고,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그 중 하나로 임원인선위원회가 제8회 임원 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한교총 제8회 대표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맡는다. 한교총은 직전 상임회장회의에서 차기 대표회장을 예장합동 인사가 맡는 것으로 결의한 바 있으며, 이후 예장합동 총회임원회는 김종혁 총회장을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공동대표회장 역시 앞선 상임회장회의 결의대로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장종현 대표회장 천거)과 더불어 군별로 선정된 기독교한국침례회(나군, 이하 기침)와 예장합신(다군)가 총회장들을 후보로 추천해 옴에 따라 기침 총회장 이욥 목사와 예장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가 직을 담당한다.




임원들은 모두 기립해 김종혁 총회장을 비롯한 차기 대표회장단을 박수로 환영했다. 김 총회장은 총회 현장에서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이번 회기 공동대표회장으로 헌신한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명예회장 추대 및 공로패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임원회에선 사무총장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연장(1회 연임 가능)하며, 임기 후 촉탁으로 임용(최대 5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사무처운영규정 개정안을 결의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한교총 사무처를 현재 위치한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노량진 CTS기독교TV 사옥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정관 개정안도 함께 총회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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