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수양회, 참가비 없애 부담 줄인다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김경환 장로가 회계 직을 사임해, 제1차 실행위원회에서 이광재 장로를 회계로 재임명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농어촌부 임원들이 실행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경환 장로가 회계 직을 사임해, 제1차 실행위원회에서 이광재 장로를 회계로 재임명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농어촌부 임원들이 실행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농어촌부가 열악한 환경에서 농어촌교회를 섬기고 있는 교역자 부부를 위로하기 위해 109회기 수양회를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농어촌부(부장:김상기 목사)는 11월 12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109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109회기 농어촌교회 교역자 부부 수양회가 2025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양 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서기 이철우 목사는 “총회 규정상 격년마다 해외 수양회를 진행하기로 정해져 있어서 이번 회기에는 국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또한 강사도 현재 농어촌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 다수 섭외해 실제적인 목회와 자활 사례를 소개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부장 김상기 목사는 “참가비를 일체 받지 않아 농어촌교회 교역자들의 최대한 부담을 줄인, 위로와 쉼을 주는 여행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원들은 매년 반복되는 지역이나 노회의 편중을 막기 위해 수양회 참석 기준을 정하기로 했다. 참석 기준은 부부 수양회 참여가 처음인 교역자 부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1노회 1교회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교회 재정 지원의 경우, 행정 단위가 ‘리’ 소재지인 곳을 대상으로 하고, 지난 3년간 농어촌부의 지원을 받지 않은 교회를 우선으로 지원해 중복 지원을 지양하기로 했다. 더불어 재정 지원은 1노회 1교회 원칙에 따르기로 했다.


그리고 109회기 농어촌부는 자활자립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하고, 실무는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농어촌부장 김상기 목사는 “농어촌교회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활자립 모델을 제시하고, 총회 농어촌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데이터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에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함께 109회기를 잘 이끌어 가자”고 실행위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회계 김경환 장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해, 이광재 장로(부광교회)가 회계 직무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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