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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 당일인 5일 “미국인들은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 시대에 솔직히 지쳐있다”며 “우리 모두는 우리를 갈라놓는 것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편 가르기’식 정치 스타일을 지적하며 포용·화합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해리스는 전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내 5개 지역을 도는 강행군을 소화했고, 영화 ‘록키’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 계단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