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일(현지시간)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핵무력 강화를 위한 노선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한 핵 타격 계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국가의 안보 상황은 미국 등의 음모로 인해 매우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태”라며 “한반도 정세가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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