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신임 대표회장에 이승현 목사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신임 대표회장 이승현 목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신임 대표회장 이승현 목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이승현 목사, 이하 한기부)가 10월 28일 한샘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이승현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승현 신임 대표회장은 “새로운 부흥을 이끌기 위해 내적으로는 부흥사들의 자기정화운동을 일으키고, 외적으로 작은교회를 섬겨 부흥을 일으키는 한기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직전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는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라는 표어 아래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강조했다. 그는 “교단은 서로 달라도 동일한 사명을 가진 우리가 한기부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자”고 인사했다.


총회에서는 한 회기 방향에 계획도 공유됐다. △일본 지회 조직 및 해외 목회자 교류 확산 △부흥사 자기정화운동 및 영성훈련 △미자립교회, 부흥사 지원(찾아가는 부흥회) △국내외 부흥사 교류 및 지회 활성화 등이 있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기독교는 하나님과 함께 꿈을 주는 종교”라며, “한기부 또한 이 사역을 감당해 영성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성두현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증경대표회장 이종선 목사가 ‘하나님과 함께 새 일을 행하자’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종선 목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에 한기부가 함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풍일 목사와 피종진 목사 등 한기부의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사를 전했다. 한기부는 부흥사들을 지원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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