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인데 ERA 6점대 '빅게임 공포증'…준PO 5차전 극적 성사, 몸값 올릴 천금 기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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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FA 최대어’로 불리는 엄상백(28·KT 위즈)이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는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씻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최종 5차전 선발투수로 엄상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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