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선거 ‘3파전’ 전망 < 교단 < 기사본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 이하 전장연) 수석부회장 선거가 이해중 장로, 이창원 장로, 현상오 장로(등록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장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채혁 장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석부회장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이해중 장로(서울강남노회대남교회)와 이창원 장로(북평양노회동산교회), 현상오 장로(평서노회성문교회)는 등록 첫날인 2일 차례대로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1일 후보를 확정하고, 기호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석부회장 선거는 11월 21일 대구부광교회(김성일 목사)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세 입후보자 모두 소속 노회와 연합회, 전장연, 총회 등에서 많은 중책을 감당해온 터라 이번 수석부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주요 연합회 활동으로 이해중 장로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장로상임회장,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창원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과 총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장로부회장, 서울서북장로회연합회 총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호남협의회 수석공동회장, 재경호남협의회 장로상임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상오 장로는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증경회장,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증경회장, 평서노회장로회 증경회장이며, 현재 전국장로회연합회 부총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군복음화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장 정채혁 장로는 “정관에 따라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히 “이번 선거관리위원회는 출마자들이 공명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 선거운동을 하다가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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