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목회 “어디서나 군목 정신 잊지 말자”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합동군목회(대표회장:양서규 목사)가 9월 30일 꿈과사랑의교회(김동진 목사)에서 ‘2024년 합격·전역·진급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신임 군목과 전역자들을 격려하고 진급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군목들의 사명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원우, 박성국, 박우림, 신은찬, 송이환, 김성윤, 최영광 등 7명의 총회 소속 신임 군목 합격자들이 소개됐다. 또한 강진수, 김재현, 조성진, 염준호 목사 등 4명의 전역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 이번에 진급한 이주안 목사(육군·소령 진)와 윤창길 목사(공군·대령 진)가 축하를 받았다.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함동수 목사(사무총장) 사회로 김성중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성건화 목사(서기) 성경봉독, 양서규 목사 ‘요셉과 신앙의 기본’ 제하의 설교, 유광철 목사(총회군선교부장) 축도 및 인사로 이어졌다.


양서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진 자가 돼야 한다”며 요셉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군목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군목은 구원과 섬김에 목표를 두어야 하며, 고난을 극복하고 신앙의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사는 김동진 목사(꿈과사랑의교회) 인사,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의 축사, 윤병국 목사(상임회장)의 격려사, 이석영 목사(군목단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총회 군선교부장으로 첫 일정을 치른 유광철 목사(총회 군선교부장)는 군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군선교연구소 설립과 노회별 군인교회 입양 운동, 그리고 입대 장병들을 단기선교사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목사는 “군목 사역이 미래의 목회자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윤병국 목사는 “군목들이 선교 현장으로서의 군 사역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동군목회는 연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1월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3월 신임군목 파송예배, 4월 군목수련회 위문, 6월 원로군목 위로회 등 군목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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