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에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모였다.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은 지난 6월 28일 오픈한 서울 성북구 최초의 굿윌스토어로, 지역사회에서 잘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광교회(신점일 목사)와 한우리교회(최성구 목사), 전하리교회(전창선 목사)가 마음을 모았다.이날 신점일 목사와 최성구 목사는 각각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한 봉투 가득 담아 가지고 왔다. 취향이 바뀌어 입지 않는 의류, 사놓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집 안을 둘러보니 쓸모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