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2024 ‘OCC선물상자’ 사역 시작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회장:프랭클린 그래함)가 주요 사역인 ‘OCC선물상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오기선 박사)는 8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종합된 선물상자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안정성과 품질 확인절차를 거친다. 올해 모인 선물상자는 12월 말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OCC선물상자는 전 세계 175개국을 누비는 사마리안퍼스의 30여 년간 이어진 어린이 전도사역이다. 기존의 헌금 후원 방식이 아닌 후원자가 한명의 어린이를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는 현물 기부를 골자로 한다. 


아울러 기부물품과 함께 현지 협력교회와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12과로 구성된 제자양육과정을 제공하며, 수료 후 각 나라의 언어로 구성된 성경을 선물로 전달한다. 미전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가정과 마을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사마리안퍼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1130만개 선물상자를 전달했고, 검수 및 전달과정에서 54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2023년에 전 세계 511만명의 어린이가 제자양육과정에 참여했고, 290만명의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2023년 297개 단체의 참여로 3만7786개의 OCC선물상자를 몽골,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복음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 전달하며 선교의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사역의 열매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5월 ‘필리핀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최종일 목사(김포사랑스러운교회)는 “아이들에게서 영혼의 시원한 말씀을 듣는 모습을 봤다”라며 “저도 정말 감사하고 가슴이 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4 OCC선물상자’ 참여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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