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부이사장 선거, 김영우·김근영 목사 출마 < 교단 < 기사본문



김영우 목사(왼쪽), 김근영 목사.
김영우 목사(왼쪽), 김근영 목사.


총회세계선교회(GMS) 부이사장 후보로 김영우 목사(혜림교회·서울서북)와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호남중부)가 출마한다. 관심을 모으는 선교사무총장 후보로는 최재영(스리랑카) 허성회(본부) 김귀영(인도네시아) 장완익(캄보디아)(기호순) 선교사가 나서고, 행정사무총장은 입후보자가 있었으나 후보 확정이 보류됐다. GMS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는 7월 29일 부이사장 이하 GMS 임원과 부서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8월 1일 전체회의에서 일부 후보를 확정했다.


정임원 후보로는 현 부임원들이 모두 출마했다. 서기 후보로 황성건 목사(제자로교회), 회록서기 후보로 노사무엘 목사(전주은진교회), 회계 후보로 정규재 목사(강일교회)가 나선다. 호남중부 몫인 부서기 후보로는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등록을 마친 임원 후보들은 모두 단독출마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전체 선거는 9월 5일 GMS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다만 선교사무총장은 GMS 선교사들이 인터넷으로 2배수 후보를 선정하고, 이사들이 정기총회에서 2차 선거를 한다.


GMS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가 없는 영남지역 부이사장과 서울서북지역 부회록서기, 영남지역 부회계 직에 대해 다시 등록을 받기로 했다. 위원장 이성화 목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별히 이번에는 이사장과 함께 선교사무총장, 행정사무총장이 선출되는 중요한 총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선교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실력을 갖춘 일꾼들이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총장 입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절차적 문제가 있어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 후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MS 이사장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주관하며, 8월 둘째 주간에 등록을 받는다. 이번 GMS 이사장 선거에는 영남지역에서 출마할 수 있으며,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와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각각 노회 추천을 받아 입후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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