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교회 함께 섬긴다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선한장로회가 미래자립교회들에게 정선 동강교회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를 나누고 있다.
선한장로회가 미래자립교회들에게 정선 동강교회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를 나누고 있다.


선한장로회(회장:김정호 장로)의 연중사업 중 하나는 농어촌교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들을 구입해 도시의 교회들 특히 미래자립교회들과 나누는 것이다.


올해에도 7월 15일 광주무등교회(조성진 목사)에서 도농상생 농촌교회 농산물 나눔과 섬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한장로회 회원들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정선 동강교회(이충석 목사)가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들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김정호 장로 사회, 박천석 장로(광주세광교회) 기도, 이충석 목사 ‘복음에 함께 참여하자’ 제하의 설교, 조성진 목사 축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계속해서 사무총장 양회정 장로 진행으로 이원재 원로목사(광주무등교회)와 고문 신신우 정채혁 장로 기도 후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순동교회(이돈진 목사) 참사랑교회(오익흥 목사) 김제양정교회(전병진 목사) 주님이세우신교회(김주형 목사) 성전제일교회(민동진 목사) 함평동부교회(김환준 목사) 장흥행원교회(김기현 목사) 등이 이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도 했다.


김정호 회장은 “농사를 위해 수고하며 흘린 농어촌지역 교회의 땀과 눈물을 잠시라도 생각해보자는 뜻으로 매년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매번 동참해주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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