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풋살대회 48팀 본선행 < 기관 < 교단 < 기사본문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 본선에 진출할 48팀이 확정됐다. 이들 팀을 대상으로 8월 1일 사전 조 추첨이 진행된다.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7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중앙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8월 13~14일 개최되는 ‘제2회 총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 중앙대회를 앞두고, 진출팀 및 세부 진행 프로그램 등을 확정하기 위해 모였다.




예선 격의 권역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팀들을 중심으로 최종 48팀(30교회)이 중앙대회 진출권을 얻었다. 학년별로는 1~2학년(1부)이 12팀, 3~4학년(3부)이 12팀, 5학년(5부) 8팀, 6학년(6부) 16팀이다. 본부는 이들 본선 진출팀에 대해 각 팀 관계자가 온라인(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가운데, 8월 1일 총회회관에서 조 추첨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대회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및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먼저 현장에 모이는 모든 참가 학생과 지도자를 비롯해 교사 및 교역자, 학부모들은 13일 오후 1시 30분 개회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의 대회 선언에 이어 스포츠선교연구소장 이승도 목사 및 각부 리그 대표선수의 유소년 선언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에 돌입하기에 앞서 특별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 교회에 처음 나온 아이들을 위한 전도집회다. 강사로는 과거 극동방송 ‘우리는 주의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2023 어린이다니엘기도회 강사)가 나선다.


대회는 오후 4시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시축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총 8개 구장에서 다음 날 오전까지 각 부 리그 경기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대회가 혹서기에 진행되는 만큼 경기를 최대한 저녁 시간과 아침 시간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본부는 이 밖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기 이외 시간은 가급적 체육관 내에서 대기 및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대회를 마친 뒤 시상식에서는 각 부 우승, 준우승팀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수상해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본부 관계자는 “대회의 목적이 스포츠를 매개로 유초등부 어린이 전도의 열매를 맺어 주일학교 활성화를 꾀하고 부흥을 소망하는 데 있는 만큼, 함께하는 아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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