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기념관 나라사랑음악회 “희생과 사랑으로 조국 치유를”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손양원기념관 나라사랑음악회에서 전체 출연자들이 ‘살아계신 주’를 합창하고 있다.
손양원기념관 나라사랑음악회에서 전체 출연자들이 ‘살아계신 주’를 합창하고 있다.


애국지사손양원목사기념관(관장:이성구 목사)은 6월 8일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기념관 개관 이후 손양원 목사의 애국신앙을 선양하는 차원에서 2018년부터 호국보훈의 달 공식행사로 매년 개최해오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다가 국가보훈처의 지원 중단으로 이어가지 못했던 음악회의 막을 5년 만에 다시 올린 것이다.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는 창원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함안제일교회 가야읍교회가 연합한 아라앙상블, 양곡교회 다윗어린이합창단, 나드림 미션콰이어, 온천교회 유스오케스트라, 마산삼일교회 주찬양색소폰팀, 칠원교회 솔리데오글로리아중창단 등 지역교회들의 실력 있는 팀들이 대거 출연했다.


또한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찾아온 소망의바람 찬양단, 소프라노 김성영 허주안 씨, 해금연주자 안가현 씨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부대 행사로 함안 출신 미술가인 청석 이중열 화백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산돌손양원기념회 이사장 정주채 목사, 조근제 함안군수 등은 손양원 목사가 실천한 희생적인 신앙과 사랑의 정신이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를 치유하기를 기원했다. 같은 마음으로 전체 출연진이 ‘살아계신 주’를 합창하며 이날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Read Previous

[사진]NCT 드림 마크,'화려한 공항패션'

Read Next

미 상원의원들, 북러 조약 체결 규탄…“북한, 미국과 동맹 위협”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