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임원 및 부서장 선거 9월 5일 치른다 < 교단 < 기사본문



총회세계선교회가 이사진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일정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가 이사진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일정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이하 GMS) 선거 일정이 정해졌다. GMS는 9월 5일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과 부서장 선거를 진행한다. 이중 이사장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나머지 임원과 부서장 선거는 GMS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 이하 GMS선관위)가 주관한다. GMS선관위는 6월 11일자 기독신문에 부이사장 이하 임원 및 부서장 선거 후보등록 안내를 공고하고,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부서장 가운데 선교사무총장은 전체 선교사들이 8월 중 인터넷으로 1차 선거를 해 2배수 후보를 뽑고, 전체 이사들이 정기총회 때 최종 한 명을 선출한다. 행정사무총장 선거는 정기총회에서 단회로 치러진다.


부이사장은 총회 3개 지역구도에서 한 명씩 선출하고, 그 외 임원으로 부서기 부회록서기 부회계를 선출한다. 서기 회록서기 회계는 현 부임원이 자동승계한다. 3년 임기의 선교사무총장은 자격을 갖춘 GMS 선교사만 출마할 수 있으며, 행정사무총장은 자격을 갖춘 GMS 이사와 선교사 둘 다 출마할 수 있다.


선거권은 1회기(1년) 이사회비를 7월 31일까지 완납한 이사들에게 주어진다. 노회 파송 이사는 지난해 봄 노회에서 파송된 총회총대여야 한다. GMS는 108회 총회에 노회 파송 GMS이사는 총회총대가 아니어도 가능하도록 청원해 총회 허락을 받았으나, 총회규칙이 개정되지 않아 이번 선거에서는 종전대로 적용키로 했다.


GMS임원회는 6월 10일 제9차 회의에서 이 같은 GMS선관위 일정과 회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임원회에서는 또 GMS선교사회가 윤 모 선교사에 대해 제기한 고소 건을 다룬 윤리위원회 보고를 받았다. 윤리위원회는 윤 선교사가 GMS선교사회의 위상을 현저하게 손상시키고, 분열시켰다고 판단했으며, 또 채널G를 통해 GMS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운영규칙에 의거해 윤 선교사에게 정직 6개월을 결의하고, 윤 선교사와 동조한 선교사 7명에게는 경고 조치를 하기로 했다. GMS임원회는 윤리위원회 보고를 받고, 운영세칙에 따라 윤 선교사에게 소명 기회를 주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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