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위기선교사 지원 나서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위기선교사 지원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에 4700만원을 기부하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지원이 시급한 선교사들을 후원한 것이다.


기부금은 수영로교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영로교회는 매번 특별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을 ‘착한 헌금’으로 정의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전달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는 밀알복지재단에 2018년 장애아동 의료비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명목으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9월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민수식 일본 선교사를 비롯해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위기선교사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영로교회 박정권 부목사는 “위기선교사를 지원하는 일에 수영로교회 성도들의 ‘착한 헌금’이 쓰이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교사들이 세계 선교와 복음 전파 사명에 집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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