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계, 어린이에 복음 전파하며 신나는 하루 선물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의 교계단체들이 지역별로 풍성한 기념한 기념잔치를 개최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고영완 목사)는 5월 4일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큰잔치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산 드림교회(임만호 목사) 등이 막대한 후원을 하며 성대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드론쇼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임민수 최믿음 어린이의 어린이헌장 낭독, 개그맨 이광재씨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군산YMCA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 저글링 공연, 드로잉쇼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군산시문인협회 주관으로 어린이들의 동시 백일장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들이 어린이들에게 제공됐다. 각 교회와 기독단체들은 40여 개의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고영완 목사는 환영사에서 “하나님나라가 어린아이들의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많은 생명들이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오기를” 기원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빛소리어린이예술단과 청소년꿈의오케스트라가 오프닝공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빛소리어린이예술단과 청소년꿈의오케스트라가 오프닝공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시독교연합회(회장:김바울 목사)도 세종전통예술진흥회와 함께 5월 4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9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빛소리어린이예술단과 청소년꿈의오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준비위원장 문희석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로 이어졌다. 이성춘 목사(성은교회)는 설교를 통해 이날 행사에 모인 어린이들을 축복했으며, 김바울 목사도 대회사에서 어린이들의 행복한 어린이들의 잔치를 기원했다.


이어 김선율 조은찬 어린이가 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선행을 실천한 어린이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상’이 수여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조통달 명창과 윈드오케트라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계속해서 메인무대에서는 ‘청춘 골든벨’ ‘버블쇼’ ‘꿈끼자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각 교회들이 준비한 먹을거리 부스들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마련한 ‘나만의 힐링식물 만들기’ ‘나무로 만드는 책갈피’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도 같은 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놀이마당에서 제27회 전주어린이대잔치를 마련했다.


지역교회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훈련된 자원봉사 교사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인도했다. 어린이전도협회는 이날 복음을 들은 어린이들을 가까운 지역교회들로 연결해 줄 방침이다.


또한 태권도시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 등 신나는 공연들을 마련하고, 로봇축구 액자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부스와 먹을거리부스를 운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푸짐한 어린이날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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