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양노회(노회장:허호웅 목사)가 미래자립교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남평양노회는 열방선교회(대표:강종수 장로)의 후원으로 매년 미래자립교회 한 곳에 승합차(스타리아)를 지원키로 결의하고, 4월 15일 제194회 정기회에 맞춰 첫 번째로 화담교회(임성은 목사)에 승합차를 기증했다. 남평양노회는 2022년부터 새로 개척하는 교회들에 설립축하금 10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미래자립교회 지원에 힘쓰고 있다.
승합차 기증 사업을 주관한 남평양노회교회자립위원회 위원장 한창호 목사(온사랑교회)는 열방선교회 강종수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향후 차량 지원 사역뿐 아니라 노회 내 미래자립교회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한 목사는 “개척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로 남평양노회에는 계속해서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미래자립교회들이 노회를 통해 꼭 필요한 도움을 받고 큰 위로를 받음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고, 영광스런 사역들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승합차를 지원받은 화담교회 임성은 목사는 “봉담 지역에서 2022년에 개척해 이제 막 주일학교가 세워지는 시점에 승합차를 지원받게 되어서 크게 감사하다. 성도들을 가득 태우고 교회로 향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화담교회 역시 건강하게 성장해 또 다른 연약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차량을 후원한 강종수 장로(열방선교회 대표)는 “오랫동안 미래자립교회들을 섬길 수 있었던 마음과 형편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있다. 그동안의 사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 돌린다. 앞으로도 주님의 몸 되신 교회를 섬기는 일을 평생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