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17일 오후 4시 26분께 광양시 중동 한 교차로 주변 편도 3차선 도로 내 1·2차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지름 2m, 깊이 1.5m 가량이며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도로 관리주체인 광양시는 경찰과 함께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시는 오는 18일 도로재포장 등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광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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