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노회, 김장교 목사 GMS 이사장 후보추천 < 교단 < 기사본문



GMS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장교 목사(오른쪽)가 대경노회장 조흥래 목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GMS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장교 목사(오른쪽)가 대경노회장 조흥래 목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가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후보로 나선다. 김 목사는 4월 9일 대구평리교회(조흥래 목사)에서 열린 대경노회 제194회 정기회에서 차기 GMS 이사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천받았다.


김장교 목사는 “이사장 후보로 추천해주신 서성로교회와 대경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20년 가까이 GMS를 섬겼고,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GMS는 섬김과 하나 됨, 기도, 격려, 옳음으로 하나가 되는 팀 사역과 연합을 이루어 미션 플랜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GMS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GMS의 모든 사역과 운영 과정을 매뉴얼화하고, 특별히 이사와 본부, 선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선교사들의 파송과 사역, 은퇴까지 책임지는 토털 라이프 미셔너리 프로그램(Total Life Missionary Program)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장교 목사는 총신 83회로 대경노회장, 대신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GMS에서는 부이사장, 회록서기, 감사, 실크로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GMS 이사장 선거는 9월 5일 GMS 이사회 총회에서 치러지며,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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