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에 도전한다.
이리노회(노회장:남길우 목사)는 4월 2일 주사랑교회(박성수 목사)에서 열린 제82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원 만장일치로 박윤성 목사를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부이사장과 전북권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윤성 목사는 오래전부터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을 이끌 적임자로 꼽혀왔다. 박 목사는 평소에도 젊은 목회자를 위한 목회 아카데미와 설교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미래자립교회에 비전을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겼다. 총회 정치에 관심 없는 그가 지난 6년간 총회교회자립개발원에 들어가 미래자립교회를 섬긴 까닭이다.
박윤성 목사는 교회 자립 시스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성 목사는 “교회자립개발원에서 사역하며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의 목회역량을 키우고 설교역량을 강화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싶다. 기존의 학자금 지원 사업과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픈 마음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성 목사는 성원을 보내준 이리노회 노회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박 목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추천해주신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이 된다면 신실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