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광주리, 우크라에 약ㆍ의료기기 지원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국제구호개발 NGO (사)사랑광주리(이사장:오정현 목사)가 3월 30일 사랑의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제약사와 의료기기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소염제, 항생제, 혈관수축제, 엑스레이 기계, 수술용 메스 등 29억원 상당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물품은 지난 3월 28일 선적해 우크라이나로 출항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유우메딕스, 대명실업, 안국약품, 유한양행, 휴온스글로벌 등 5개 사다.


지원 물품은 총 40피트 컨테이너 분량으로 배편을 통해 6월 초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이후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설립한 ‘올레나 젤렌스카 파운데이션'(Olena Zelenska foundation)과 협력해 지원이 시급한 의료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정현 목사는 “기업들이 솔선수범해 지원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전쟁 피해로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광주리는 지난 12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와 만남을 갖고, 전쟁 피해 상황에 대한 지원요청을 받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사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은 우리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노력에 대한민국 국민의 성원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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