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임종구 목사)는 3월 18~20일까지 일본 동맹교단 제75회 총회를 방문해 양 교단의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임종구 위원장과 부위원장 이억희 목사, 서기 이태영 목사, 총무 성경선 목사, 회계 김○○ 장로 등 위원회 임원들은 3월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이이치호텔 KFC 홀 별관에서 진행된 일본 동맹교단 총회에 참석해 총회 석상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동맹교단의 요시모치 히와오 부위원장, 서기 후지타 오사무 목사, 호조 주사 목사와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양 교단 협력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동맹교단 임원들을 제109회 총회에 공식 초청하는 한편, 양 교단 학생 단체가 함께 수련회를 열며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저녁에는 도쿄 동명국제그리스도교회에서 동맹교단 및 GMS 파송선교사 부부를 초청해 위로회를 가졌다.
임종구 위원장은 “일본 동맹교단은 일본 기독교단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교단으로, 본 교단 출신 GMS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소속된 교단이기도 하다. 양 교단이 한일교회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4월에는 오정호 총회장이 브라질장로교회(IPB) 총회를, 5월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KAPC)를, 6월에는 세계한인장로회(WPC)와 미국장로교회(PCA)를, 7월에는 호주장로교회 총회 방문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