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광주전남권역 기도회 진행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4일 광주 중흥교회에서 광주전남권역 기도회를 가진 후, 본부 임원들과 강사들이 함께 저출산 극복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4일 광주 중흥교회에서 광주전남권역 기도회를 가진 후, 본부 임원들과 강사들이 함께 저출산 극복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연합기도회로 출발한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헌신예배 ‘100일간의 기도행진’이 권역별 기도회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3월 24일 광주 중흥교회(김성원 목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권역 기도회를 가졌다.


본부 광주전남권역위원장 정창수 목사의 사명선언 및 신앙고백과 함께 열린 이 날 기도회는 출산 사명과 돌봄시설 입법화, 비혼주의 극복, 다음세대 부흥 등의 주제로 특강을 듣고 참석자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김성원 목사(광주 중흥교회)는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기업이자 복이다. 하나보다 둘이 낫고, 둘보다 셋이 낫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에 따라 적어도 세 명 이상 낳아 하나님 은혜 안에 키우라”며 출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돌봄 시설 입법화에 힘쓰고 있는 김철영 목사(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가 등단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사역으로 돌봄 사역에 주목한 김 목사는 “종교 유휴공간을 이용한 돌봄 공백 보완은 출산율 반등을 위한 효과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아동 돌봄에 헌신함으로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을 제안했다.


지광선 목사(내일교회)는 “우리 교단 산하 1만2000개 교회부터 결혼하는 가정마다 3명 이상 출산하는 ‘트라이앵글 출산운동’을 벌여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권조례나 비혼주의, 동성애 등 비기독교적 문화에 맞서 성도들을 바르게 교육하고 영적으로 깨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만호 목사(군산 드림교회)는 다음세대 및 3040세대의 부흥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결혼 문제와 자녀 출산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 하나님이 되게 하실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에 따라 실천하라고 거듭 밝혔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뜨겁게 기도를 드렸고, 광주전남권역위원회 부위원장 김근임 목사의 선창으로 대회 구호인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우리가 사명자다!”를 함께 외치며 헌신의 의지를 다졌다. 기도회는 광주전남권역위원회 총무 류종성 목사 기도 후, 광주전남권역위 부총무 김희동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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