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례길은 2월 17일 대구 서현교회(정기칠 목사)에서 전재규 이사장 취임식과 대구지부 출범식을 거행했다.초창기 선교사들의 ‘청라정신’ 계승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신대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는 고 박상은 안양샘병원장을 이어 ㈔한국순례길 이사장에 선임되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기독교순례길 조성사업을 주관하게 됐다.이날 취임식은 장영희 대구극동방송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기념콘서트로 시작했다. 콘서트에서는 ‘청라정신’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작곡가 김일영 교수(백석대)의 ‘별빛 눈동자’ ‘청라언덕 노래’ 연주와, 신샘 박재천 목사의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