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레바논 헤즈볼라 계속 지원할 것”


이란이 9일 레바논에 기반을 둔 무장조직 헤즈볼라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해 헤즈볼라 지도부와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이슬라믹 지하드도 함께 했습니다.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베이루트 라픽 하리리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헤즈볼라와 레바논의 저항군은 용감하고 현명하게 억제력과 실질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레바논의 안보를 이란과 역내 안보로 간주한다며, 레바논의 저항에 강력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이후 헤즈볼라 지도자 사예드 하산 나스랄라와 함께 레바논 관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다음날인 지난해 10월 8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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