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중남미 순방에 나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9일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왕 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타이완을 중국과 분리할 수 없다고 명시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이를 환영했습니다.

비에이라 외교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도 양국 무역 관계가 더 긴밀한 수준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과 비에이라 외교장관은 또 양국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비자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비자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날 오후 브라질 북동부 도시 포르탈레자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왕 부장은 브라질 방문에 이어 자메이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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