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을 하나님 사람으로 세워야”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전도부장 최효식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총회 산하 이주민 사역자들과 총회의 이주민 사역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도부장 최효식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총회 산하 이주민 사역자들과 총회의 이주민 사역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도부(부장:최효식 목사)는 7월 16일 총회회관에서 이주민 사역자 간담회를 열어 이주민 사역 현황을 공유하고 사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사상구 및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백석 목사(아가페이주민선교회)는 “이주민들 대다수가 미전도종족이거나 불교나 이슬람 등 타종교권 소속이라 한글교실, 요리교실, 체육대회 등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 이주민 자녀들의 생활과 학습 관련 상담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복음전도와 성경공부모임, 신앙행사 등을 신평로교회 해운대제일교회 수영로교회를 포함한 지역교회들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교회와 연계한 이주민 사역 활성화에 총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경태 목사(오식도 기쁨나눔교회 외국인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신앙으로 훈련해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그곳에 센터를 세우고 센터장으로 임명해 마을 이슬람 청년들과 기독교 청년들의 신앙훈련을 위한 한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이주민 사역과 해외 선교를 연계하고 있다고 중점 사역을 소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역을 하고 있는 김동훈 목사(전주갈렙교회), 서울대 글로벌비전센터를 운영하는 문성주 목사(글로벌비전교회)는 국내 유학생 지원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하는 사역에 총회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박요한 목사(꽃동산캄보디야교회), 이봉철 목사(외국인선교교회), 이용웅 목사(의정부 태국인 펠로우십교회) 등이 사역 현황을 보고했다.


전도부장 최효식 목사는 “광야처럼 예측불허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믿고 헌신하시는 이주민사역자들의 사역을 지역교회들과 연계해 나가는 일 등 총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사역자들에게 소정의 사역 지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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