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하늬부터 전현무·김종민까지… VIP 시사회 : 문화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왼쪽부터 양동근, 권오중, 장광, 김우형 촬영 감독&공동 제작자, 장성호 감독. ⓒ모팩스튜디오

▲왼쪽부터 양동근, 권오중, 장광, 김우형 촬영 감독&공동 제작자, 장성호 감독. ⓒ모팩스튜디오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가 7월 9일(수) 더빙에 참여한 이들을 포함한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VIP 시사회에는 장성호 감독을 비롯해 공동제작과 촬영을 맡은 김우형 촬영감독, 배우 양동근·권오중·장광까지 영화의 주역들도 참석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장성호 감독은 “미국에서 개봉할 때는 긴장되지 않았는데, 한국 개봉을 앞두니 오히려 떨린다”며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니, 꼭 와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왼쪽부터) 방송인 전현무, 황정민 아나운서, 설민석 강사, 방송인 김종민. ⓒ모팩스튜디오

▲(왼쪽부터) 방송인 전현무, 황정민 아나운서, 설민석 강사, 방송인 김종민. ⓒ모팩스튜디오


공동 제작자이자 촬영을 맡은 김우형 촬영감독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세웠을 당시를 회상하며 “기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헐, 대박’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던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베드로’ 역을 맡은 배우 양동근 씨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심각하게 영광스럽다. 오대양을 맨발로 가로지르는 느낌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3편에서 열연한 양 씨는 “<킹 오브 킹스>는 한국 영화 판도를 뒤집을 작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헤롯 왕’ 역 권오중 집사는 “살아 숨쉬는 모든 사람이 봐야 하는 영화”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고, ‘대제사장’ 역 장광 집사는 “쌍천만 배우로서 이 영화도 새로운 천만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 더빙판 프로듀서 김진무, 양동근, 권오중, 이하늬, 장광, 김우형 촬영감독, 장성호 감독. ⓒ모팩스튜디오

▲한국 더빙판 프로듀서 김진무, 양동근, 권오중, 이하늬, 장광, 김우형 촬영감독, 장성호 감독. ⓒ모팩스튜디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는 ‘캐서린 디킨스’ 역 배우 이하늬 씨도 합류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와 감독, 제작진은 극장을 가득 채워진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시사회에 찾아온 분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아직 기독교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전현무 씨와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민 씨도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또 백지영, 범키, 선예, 소향, 알리, 역사 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이성미, 이홍렬, 김한석, 황정민 아나운서, 댄서 바타, 크리에이터 슈뻘맨 등 다양한 크리스천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다.

송지은&박위 부부, 하하&별 가족, 배우 오지호 가족, 주영훈&이윤미 가족, 가희 가족, 방송인 김효진 가족, 김기리&문지인 부부 등 가족 단위 셀럽들이 다수 참석하면서, 영화 <킹 오브 킹스>가 전 세대를 잇는 감동과 공감의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향 씨와 알리 씨. ⓒ모팩스튜디오

▲소향 씨와 알리 씨. ⓒ모팩스튜디오


찰스 디킨스의 <예수의 생애>를 원작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 작품은 제목 그대로 성경 속 예수님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시놉시스는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아서 왕을 동경하는 개구쟁이 막내 아들 ‘월터’에게 진정한 왕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의 실감 나는 이야기에 빠져든 ‘월터’는 어느 새 2000년 전, ‘예수’가 태어난 순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월터’는 ‘예수’의 놀라운 기적과 끝없는 사랑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점점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예수’에게 닥쳐온 시련들과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월터’는 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다.

이날 참석자들 외에 아직 크리스천이 아닌 배우 이병헌 씨가 찰스 디킨스 역을 목소리로 연기해 화제가 됐으며, 배우 진선규 씨가 예수, 배우 차인표 씨가 폰티우스 필라투스(본디오 빌라도), 최하리 씨가 월터 디킨스 역할을 각각 맡았다.

<킹 오브 킹스>는 부활절 시즌이던 지난 4월 북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성경 기반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가장 높은 주말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27일 개봉 17일 만에 북미 수익 5,451만 달러(약 748억 원)를 달성, <기생충>을 제치고 한국 영화 사상 최대 흥행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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