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다음세대 ‘영적 뿌리 내리기’ 사역 활짝 : 교육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박재화 목사, 전국 미자립 교회 어린이 비전캠프 개최
4/14 윈도우와 《부모십계명》 통해 가정 회복·다음세대 양육 강조

2025년 여름, 박재화 목사(미래를사는교회 수석부목사, JK어린이비전캠프 대표)가 이끄는 어린이 비전캠프가 전국의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캠프는 단순한 여름성경학교를 넘어 말씀 중심의 신앙 훈련과 실제적 신앙 교육에 중점을 두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어린이 비전캠프, 복음 중심의 신앙 교육


▲어린이 비전캠프.
▲어린이 비전캠프.

박 목사가 주도하는 어린이 비전캠프는 예배, 말씀, 기도, 찬양,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앙을 실천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저녁 집회와 기도회 시간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캠프는 미자립 교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하기 어려운 교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박재화 목사는 “이 캠프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교회에서 신앙 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신앙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여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없는 교회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이 캠프는 미래를사는교회(담임 이상용 목사)가 주관하고 후원하며, 매년 다르게 지원하는 협력 교회와 함께 이뤄진다. 올해도 여름성경학교를 열 수 없는 교회들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신앙 교육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 목사는 “캠프가 끝난 후, 교사들이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한다’고 말하는 모습에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가 15번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 동안 많은 교회와 사역자들이 이 사역에 힘을 보탰다.


▲미래를사는교회 전경.
▲미래를사는교회 전경.

복음의 황금창 4‑14 윈도우, 놓칠 수 없다

박재화 목사는 4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세계관을 형성하고 복음에 민감한 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연령대 복음화 운동인 4/14 윈도우 운동에서 한국연합 실행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 목사는 이 운동을 통해 리드 투데이, 부모 교육, 교사 훈련, 비전 트립 등 다양한 사역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정 회복을 위한 《부모십계명》

박재화 목사는 교회 교육이 가정 신앙 교육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가정 내 신앙 교육 회복이야말로 다음세대 부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박 목사가 출간한 《부모십계명》은 부모들이 신앙적 리더십을 회복하여 가정이 진짜 교회가 되도록 돕는 실천 가이드다.

박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부모 세미나와 교회 성경공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는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가정을 회복하고 교회와 연계된 실행 가이드”라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신앙 훈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다음세대 양육자스쿨에서 “부모가 살아야 자녀가 산다”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가정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여호와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잠 1:7)”임을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신앙을 실천할 때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그 신앙이 전달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 아빠가 신앙 교육을 해줘서 오늘 우리가 있다’고 말할 때, 정말 감동이 있다”고 고백하며, 부모가 먼저 신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재화 목사는 “미자립교회 대상 어린이 비전캠프는 교회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족한 자원을 서로 나누고, 4‑14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대별 맞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부모 세미나와 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신앙 교육을 이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회와 가정이 함께 복음의 일터가 될 때 다음세대의 변화가 시작된다. 가정 회복은 다음세대 부흥의 열쇠”라며 “《부모십계명》은 자녀 양육에 무너진 부모를 회복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많은 교회들이 박재화 목사의 미자립 어린이 비전캠프, 4‑14 윈도우 중심 사역, 그리고 《부모십계명》 기반의 가정 회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한다면, 교회가 가정처럼, 가정이 교회처럼 신앙의 현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미자립캠프 참가 문의: 미래를사는교회(031-791-7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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