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는 6월 12일 종로5가 일대에서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탁구대회와 볼링대회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해 온 한장총 산하 체육위원회(위원장:이승진 목사)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보걷기와 함께 건강세미나를 계획하는 가운데, 단순한 걷기가 아닌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안상운 목사)가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이날 한장총 산하 26개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과 더불어 체육위와 출산장려위 위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1부 예배를 드린데 이어 2부 건강세미나, 3부 오찬, 4부 만보걷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거리로 나선 이들은 ‘저출생 위기! 극복해야 합니다’라는 글씨가 새겨진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건강한 걸음에 동행을 요청했다.
체육위원장 이승진 목사는 “출산장려위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출산장려위원장 안상운 목사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죄를 회개할 때 출산율도 높아짐을 믿는다. 이 일에 목회자들이 앞장서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장총 산하 출산장려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CTS기독교TV를 통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매일 세 차례씩(오전 8시 25분, 오후 2시 45분, 11시 55분) 캠페인 영상을 송출 중이다. 해당 방송에 월요일 권순웅 대표회장, 화요일 안상운 출산장려위원장, 수요일 기장 박상규 총회장, 목요일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 금요일 호헌 김종주 총회장 등이 나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