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노회 순교자기념주일 준수 결의 < 노회 < 교단 < 기사본문



순교자기념주일 준수를 결의한 경신노회 산하 중리교회에 건립된 고 권중하 전도사의 순교기념비.
순교자기념주일 준수를 결의한 경신노회 산하 중리교회에 건립된 고 권중하 전도사의 순교기념비.


경신노회(노회장:전효평 목사)가 산하 교회들과 함께 순교자기념주일을 지킨다.


경신노회는 4월 7일 의성중부교회(김도헌 목사)에서 열린 제45회 정기회에서 올해 6월 22일을 총회가 정한대로 순교자기념주일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순교자기념주간으로 각각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경신노회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순교자인 권중하 전도사의 사적을 공유한 의성의 금천교회 산운교회 중리교회 춘산교회 현리교회 효선교회 등 여섯 교회가 소속되어있으며, 이들 교회가 제103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4호로 함께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중리교회를 담임하는 고관규 목사가 현재 제109회 총회 순교자기념사업부장으로 섬기는 중이다.


이번 결의는 중리교회 당회에서 순교자기념주일과 기념주간의 준수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경신노회에 제출하면서 비롯되었다.


중리교회 당회는 해당 청원서에서 “본 노회에 소속된 온 교회가 순교자기념 주일을 함께 지켜, 순교신앙을 함양하고 전수하는 노회가 되며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경신노회가 앞장서 순교자기념주일 준수를 결의하면서, 다른 노회와 전국교회들로의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고관규 목사는 “‘한국교회여 순교신앙을 전수합시다’ ‘순교주일 지킵시다’ ‘순교신앙으로 하나 됩시다’라는 구호 아래 총회 산하 모든 지체들이 하나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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