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 발전을 기원하는 전국 교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현교회(한상욱 목사)는 4월 6일 광현교회 오후 양육훈련위원회 헌신예배에 참석한 총신대 박성규 총장에게 총신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상욱 목사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광현교회 성도님들께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신 박성규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현교회 모든 구성원들이 총신을 생각하고 총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겠다”고 말했다. 헌신예배 설교자로 나선 박성규 총장은 “광현교회는 원로목사님 때부터 지금까지 총신대학교를 많이 사랑해 주신 정말 고마운 교회”라며 “군 복음화와 한국교회, 해외선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분에 헌신해 오신 귀하신 광현교회 교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는 4월 10일 광주동명교회를 방문한 박성규 총장에게 총신대 기숙사건축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상복 목사는 “광주지역 총신 동문이 모이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박성규 총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의 학업과 경건생활이 발전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총신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성복중앙교회 길성운 목사와 성도들도 4월 15일 총신대학교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박성규 총장에게 총신대 기숙사건축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채플 설교자로 나선 길성운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1장 6절을 통해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절반만 답변하실 때가 많지만, 그 순간에 예수님께서 그동안 우리 각자에게 보여주신 은혜와 성품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성규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총신과 학생들을 향한 광주동명교회와 성복중앙교회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 귀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경건생활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건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