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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구암교회 주최 3·1운동 그리기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군산구암교회 주최 3·1운동 그리기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군산구암교회(김영만 목사)가 3월 29일 3·1운동 제106주년 그리기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3·5만세운동의 주역인 군산구암교회는 군산3·1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해마다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리기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코로나19사태 이후 가장 큰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각 부문 최고상이 기존의 군산시장상에서 전북도지사상으로 격상되며 대회의 권위도 한층 높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긴 후, ‘3·1운동 및 나라사랑’을 주제로 운문 산문 그리기 등 각 부문별 경연을 펼쳤다. 대회 수상작은 4월 12일 발표되며, 수상작품들은 5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군산구암교회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만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활약상을 다음세대에 알리는 차원에서 매년 3·1운동 그리기 글짓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애국신앙을 잘 간직하고 계승하는 교회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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