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기노회, 정영교 목사 부총회장 후보추천 < 교단 < 기사본문



 


정영교 목사가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 남경기노회는 8일 산본양문교회에서 48회 정기회를 열고 정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정영교 목사가 노회원들에게 인사하며 다짐을 밝히고 있다.
정영교 목사가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 남경기노회는 8일 산본양문교회에서 48회 정기회를 열고 정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정영교 목사가 노회원들에게 인사하며 다짐을 밝히고 있다.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가 남경기노회에서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받았다.


남경기노회(노회장:유병구 목사)는 4월 8일 산본양문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오전 예배와 회무를 마친 노회원들은 오후 회무시간에 정치부 중간보고를 받았다. 정치부는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 허락의 건’을 상정했다.


유병구 노회장과 회원들은 “정영교 목사의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만장일치로 허락”하고 기립 박수로 정 목사를 응원했다. 유병구 목사는 “정 목사님은 노회의 리더 교회로서 목회를 잘하시고 모범이 되셨다. 일찍 정치를 하실 수 있었지만 고사하다가 뜻이 있어 출마를 하셨다. 우리 노회가 물심양면으로 돕자”고 말했다.


노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정영교 목사는 “노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부총회장 출마를 결정하고,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도 아름다운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정영교 목사는 지난 9월까지도 부총회장 출마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출마를 준비하던 광주 지역의 목회자가 나오지 못한다며 출마 권유를 받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정년을 3년 정도 남긴 상황에서 “목회를 하며 신학교 강의와 온라인 사역 등을 열심히 하려 했다. 주위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권하시고, 선임 장로님과 당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출마를 결정해 주셨다”고 출마를 결정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 목사는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하겠다. 돈이 아닌 공의를 위해, 명예를 얻기보다 헌신하겠다.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노회원들은 총회총대 선거를 진행했다. 총회총대로 정영교 유병구 김호철 목사, 박형근 옥성호 김재득 장로를 선출했다.


정영교 목사를 총회총대로 선출한 후, 노회장 유병구 목사는 “정영교 목사를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고퇴를 쳤다.


남경기노회 임원과 회원들이 정영교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한 후 박수로 응원하고 있다. 
남경기노회 임원과 회원들이 정영교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한 후 박수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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