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기부천사’ 장나라, 산불 피해 아동·주민 위해 5천만 원 쾌척 : 문화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


▲배우 장나라 씨가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열연하는 모습. ⓒSBS
▲배우 장나라 씨가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열연하는 모습. ⓒSBS

크리스천 배우 장나라 씨가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신한 Premier’ 기부 컨설팅을 통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배우 장나라 씨의 뜻에 따라 경남·경북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장나라 씨는 “산불로 갑작스럽게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이재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진화와 구호 활동에 힘쓰고 계신 모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장나라 님의 선한 영향력이 피해 지역 이재민 분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3월 21일부터 발생한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담요 1,000장을 긴급 지원했으며, 12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31일 양 지역 주민에게 배분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아동과 주민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2-2078-700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작년 7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Premier’ 고객을 대상으로 기부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월드비전과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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