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형배 살인예고’ 40대 유튜버 압수수색…휴대폰 포렌식|동아일보


“문행배가 이상한 짓 하면 변장하고 죽이겠다” 협박글 올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3월 헌법소원 심판 등 일반 사건 선고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7 뉴스1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3월 헌법소원 심판 등 일반 사건 선고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27 뉴스1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유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28일) 극우 유튜버 유 모 씨(42)에 대해 협박과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유 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지난 13일 문 권한대행 등을 살해한 뒤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협박성 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유 씨는 “문행배(문 권한대행)가 이상한 짓을 하면 변장 등을 하고 잔인하게 죽이겠다”고 글을 작성했다.

유 씨는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이후 지난 15일에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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