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장학금 7038만원 전달 < 교단 < 기사본문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송영식 목사)가 3월 27일 총신신대원에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 신대원생들을 격려했다. 총동창회는 지명장학금 3538만8000원과 선발장학금 3500만원 등 총 7038만8000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동창회 임역원들의 회비와 고 김평수 사모(윤석봉 목사)가 기증한 1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총동창회는 또 전체 동창들과 전국 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1학기 사랑의 식권을 4월 8일 전체 신대원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헸다.


장학금 전달 감사예배는 3월 27일 총신신대원 예배당에서 거행됐다. 감사예배는 하재호 목사(상임총무·주사랑교회)가 인도했으며, 한상웅 목사(부회장·광현교회) 기도, 권준호 목사(장학분과 회계·송전교회) 성경봉독, 김창근 목사(증경회장·광현교회 원로)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창근 목사는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 요셉, 다윗과 같이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랑하신 사람들이 있다”며 “그 사랑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지만,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도 있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거룩한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영력 있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이두형 목사(서기·서인천제일교회) 광고와 송영식 목사(회장·서광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학금 전달식은 김종원 목사(수석부회장·포곡제일교회)가 인도했으며, 회장 송영식 목사가 박성규 총장과 강웅산 신대원장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송영식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국 교회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총동창회는 총신신대원을 위해 늘 기도하고 애쓰고 있다. 비전의 사람, 기도의 사람, 열정의 사람들이 되라”고 신대원생들에게 당부했다. 총동창회는 또 광현교회(한상욱 목사)의 후원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오찬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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