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기 총회장을 역임했던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가 30여 년의 목회 여정을 마치고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대암교회는 3월 15일 본당에서 배광식 목사 원로 추대 및 김정규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남울산노회 노회장 서양원 목사 인도, 증경노회장 김덕환 목사 기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시작부터 끝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어느 시절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지만 마지막이 중요하다”며 “처음은 어렵고, 중간은 힘들다. 하지만 마지막을 잘하면 모든 것을 회복된다”고 원로 목사로 추대된 배 목사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재물을 잃고 명예를 잃는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잃어서는 안 된다. 오늘 원로로 추대되는 배광식 목사님, 또 세워지는 김정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와 인도하심을 따라 대암교회가 다시 한번 마지막 시대에 영적 리더십을 힘 있게 발휘하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배광식 목사는 1995년 3월 대암교회 3대 목사로 시무하기 시작해, 올해 30년을 채우고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김정규 목사는 13년 동안 대영교회(조운 목사)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며, 지역사회와 성도들에게 그 성품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대암교회에 부임 받게 됐다.
이날 ‘원로 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은 대암교회 김기현 장로(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원로 목사 약력 소개,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배원식 장로(전국남전도회 회장) 조운 목사(대영교회) 축사, 배명훈 목사 가족대표 감사인사,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허은 목사(동현교회)가 위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권면 등 순서가 이뤄졌다.

배 목사는 “몇 년 전부터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기도해 왔다. 교회를 좀 더 젊게, 생동감 있게 더 부흥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교회에 대한 주의 종의 자세라고 생각해 왔다. 하나님께서 대암교회를 사랑하셔서 후임 목사인 김정규 목사를 통해 지금 더욱 부흥되고 은혜의 분위기로 충만해지고 있다. 제가 목회 사역을 완주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저를 세워주셨듯, 후임 목사도 굳게 세워주실 줄 믿는다”고 마지막 감사 인사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