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땅에 ‘火風’… LA 산불과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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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동해안 산불은 올 초 미 캘리포니아를 휩쓴 대형 산불과 비슷한 패턴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은 ‘샌타애나(Santa Ana)’라 불리는 고온 건조한 강풍이 원인이 됐다. 겨울~봄 시기에는 미국 서남부의 모하비 사막과 미 서부 내륙의 대형 분지인 그레이트 베이슨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서쪽으로 넘으면서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바뀌어 서부 해안가를 직격한다. 산맥을 내려오며 풍속도 빨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불씨가 생기면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을 서부 해안 쪽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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