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심판 더 임박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3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심판 선고가 3월 24일로 예정되는 등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정말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심판 결정 전 마지막 대규모 집회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세이브코리아 측은 많은 성도 및 국민들과 함께 기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이브코리아 공동대표 손현보 목사와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는 춘천으로 향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대도시에서 매주 국민들과 함께한 손현보 목사·전한길 강사는 3월부터 중소도시를 찾아 2030 세대를 직접 만나고 있다.
춘천에서 열리는 ‘세이브코리아 강원’ 식전행사로는 세이브코리아 영상 상영, 유에스더의 식전공연, 찬양대의 찬양과 경배로 예열한다.
1부 기도회는 유튜브 ‘내시십분’의 김영민 개그맨 사회로 서규환 목사(평성교회)의 시작기도와 손현보 목사의 인사 메시지, 이병철 목사(주향교회)의 설교, 소프라노 하유정의 특별 찬양, 정성용 목사(하이교회)의 ‘나라를 살리는 기도’, 박상칠 원로목사(신성감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된다.
2부 국민대회도 김영민 개그맨 사회로 포토타임과 국민의례 후 한기호 국회의원 등 이날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김복연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응원가를 부른다.
이후 장동혁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의 위험성’에 대해 발언하고, 윤상현 의원과 김민수 전 대변인(이상 국민의힘)도 발언에 나선다. 이 외에 권미란 경제 앵커가 ‘대통령 돌아오시면 K-증시 폭등 가능한 이유’를 설명한다.
연사로는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대표)가 ‘WE WIN, THEY LOSE’를, 정유라 씨(아세안게임 메달리스트)는 ‘대통령을 지켜야 미래가 있습니다’, 김상현 대표(국대떡볶이)는 ‘사랑하는 교회에게’, 김영민 개그맨이 ‘10가지 샛길’, 이은혜 교수(순천향대)는 ‘우리는 누구 편인가?’, 최준용 배우가 ‘정말 탁월한 계엄령이었다’, 신동수 개그맨이 ‘개어준 경호원이랑 등장’ 등의 메시지를 각각 선포한다.
이후 댄서 Yoon!의 특별공연과 유튜버, 대학생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끝으로 전한길 강사가 ‘윤 대통령 복귀와 제2의 건국’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세이브코리아는 헌법재판소 규탄 구호와 사회자의 마무리 발언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서울 지역은 지난 3월 15일부터 장소를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으로 변경하고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집회 1부에서는 서요한 목사(주는산성교회)의 시작기도,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와 이일호 목사(서울시민교회)의 메시지,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의 합심기도 인도, 신상철 목사(더복있는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가 마련돼 있다.
2부 ‘우리들의 목소리’에서는 세이브코리아 대변인 이진수 대표 사회로 펜앤드마이크 최대현 부장의 ‘세이브 코리아’ 구호 제창, 연태웅 대표(한국청년입법연구회)의 강연, 이진수 대표의 ‘보수주의 7대 원칙’ 낭독 등이 진행되며,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이혜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중성동을), 김상종 대표(자유시민교육연구소), 진우찬 청년(한국외대), 김세비 청년(연세대 대학원) 등의 연설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