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탄소금식 참여합시다”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지난 7년 동안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민감도를 높여준 탄소금식캠페인이 올해에도 전개된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하 살림)은 2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5 탄소금식 토크 및 자료나눔회’를 개최했다. 살림은 이 자리에서 올해 탄소금식캠페인이 3월 5일부터 부활주일 전인 4월 19일까지 7주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캠페인을 통해 인류가 지구에 고통을 주며 누려온 것들을 진실하게 고백하고, 지구의 아픔을 덜어주는 거룩한 습관을 실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제작한 탄소금식 실천묵상집.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제작한 탄소금식 실천묵상집.


특히 올해 캠페인을 위하여 살림은 세대통합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탄소금식 가정예식서 ▲예수님의 생애와 행적을 따르는 탄소금식(성인용/어린이용) ▲지구와 마음을 잇는 탄소금식 ▲플라스틱 감축 40일 생활영성훈련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해당 자료들은 살림 홈페이지(https://eco-christ.tistory.com/2129)를 통해 신청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토크 및 자료나눔회는 이광섭 살림 이사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노승찬 목사(한사랑교회)의 ’지역사회 탄소금식, 플라스틱감축 생활영성훈련‘, 임영섭 목사(경동교회)의 ’탄소금식과 창조세계와 친해지기’, 김영대 목사(꿈마을엘림교회)의 ‘탄소금식과 탄소제로 녹색교회’, 이숭리 살림 공동대표의 ‘세대통합적 신앙훈련과 탄소금식’ 등에 대한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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