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최대해 총장)는 2월 17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70회 대신대학교 및 제22회 대학원·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학부 83명 대학원 51명 등 총 1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대학 문학사(B.A.) 65명 음악학사(B.Mu s.) 18명, 대학원 신학석사(Th.M.) 5명 음악학석사(M.Mus.) 1명,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43명, 목회 신학원 2명 등 총 134명이 졸업생 명단에 올라갔다.
학위수여식 예배는 박영만 목사(운영 이사장)의 인도로,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선한 싸움을 싸우라’를 제목으로 말씀 선포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졸업생들은 이제 칼빈의 후예로서 선한 싸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개혁가들이 돼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결실을 기대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축원했다.
이어진 상장수여식에서는 △성적 최우수자(3인) △각 학과 성정 우수 및 학과추천(7인) △특별상(3인) △학생활동 봉사자(6인) 등 31명이 수상했다.
특별히 대신대학교는 대구 대흥교회 담임 정명철 목사에게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 목사는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제자훈련 칼넷 대구경북 공동대표, 대구 교직자협의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대해 총장은 “대신대학교가 강소대학이 될 수 있던 이유는, 학교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지역교회와 총회, 교직원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졸업생들은 이제 글로벌 사회로 나아가, 학교에서 배운 말씀으로 무장해 복음의 전도자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주님께 쓰임 받는 일꾼으로 크게 사용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대신대는 지난 1월 개교 71주년을 맞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인증대학(예비인증)으로 선정돼 글로컬대학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