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CTV 뉴스
[FOCUS] 기독신문 CTV 신년간담회ㅣ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
[아나운서] 기독신문 CTV가 ‘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를 주제로 신년특집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통일 시대를 살아갈 다음세대와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통일과는 거리가 먼 것만 같은 청년들이 통일 비전과 소명을 밝히고 교회와 총회에 통일 준비를 요청하는 등 통일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김희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열을 전제로 한 단어인 통일. 우리에게 통일은 어느덧 세대 간 단절의 의미까지 더해진 어려운 과제가 됐습니다. 꿈에도 소원이었던 통일이 더 이상 모두의 소원이 아닌 현실. 언젠가 통일 시대를 맞을 다음 세대들을 향한 시선이 편치 않은 이유입니다. 그들에게 다가온 통일은 준비하지 못한 낯선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선이 ‘기우’에 불과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렸습니다. 기독신문이 진행한 신년간담회-‘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에서 청년들은 통일에 대한 소신을 당차게 밝혔습니다. 청년들은 교회와 탈북동포와의 만남을 통해 통일을 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진로에 통일이 연결될 만큼 열정적입니다. 이들에게 통일은 청년이 꼭 품어야 할 소명이며 한국 교회가 마땅히 품어야 할 사명이었습니다. 이에 청년들은 교회의 통일 사역이 다음세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경험적 사실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이에 교회가 통일 준비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년들은 아울러 총회 통일목회개발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제적인 사역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통목원이 추진 중인 통일 공과와 총회 하나바이블과의 연계, 다양한 통일 사역 마련 등을 제시하며 다음세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통일 사역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독신문 신년간담회 ‘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는 C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CTV NEWS 김희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