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에서 열린 생동감 넘치는 한국 새해 축제: 설날 전통 탐험

미국 학교에서 열린 생동감 넘치는 한국 새해 축제: 설날 전통 탐험

Valley Christian School은 펜실베니아에서 유일하게 2024년부터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하여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Valley Christian School에서 음악교사 겸 한국어 교사인 이진윤 교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여 2025년 1월 27일에 열린 설날 행사를 모든 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체험하는 지역에서 유래없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 춤 공연(K-motion의 Kate Kim), 태권도 시범(Sky Taekwondo 사범님들), 그리고 미주한국문화재단의 (엄종렬, 황샤론, 조수진)설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부분은 한국 전통 놀이체험 활동이었다. 체육관은 팽이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설날 색칠하기, 태권도배우기, 한국 떡꾹 및 경단떡 맛보기 등 여섯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고 학생들은 각 놀이를 돌아가며 직접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느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즐거워했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나누어 주었다.
밸리 크리스찬 학교의 교장 Dr. Chelsea Foster는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신비로움과 배움의 시간으로 무엇보다 뜻깊은 교육의현장을 창출해준 모든 공연자들와 참가자들에게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샤론황 미주한국문화재단 회장은 현지 학교에서 한국문화를 단독으로 소개하고 경험할수 있게 된 기회를 선사한 이진윤 임직원 선생님과 학교측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년례 행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소망한다고 전달 했다.
이번 설날 행사는 “뉴욕한국교육원의 지원으로 추진된 행사로 지원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차이니즈 루나 뉴이어’로만 알려진 고정관념을 깨고, 현지 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며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품을 수 있게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Valley Christian School 음악교사 /한국어 교사 이진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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