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남색 패딩 점퍼에 장갑을 낀 차림으로 약 100미터를 걸어가는 모습이 본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대화를 나누며 걷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윤 대통령은 1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정식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이 있어 경호와 신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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