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 혼란 틈타 서해 노리는 중국…대규모 구조물 무단 설치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잠정조치수역 순찰 중인 해수부 무궁화 27호. /해양경찰서

중국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대규모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잠정조치수역은 한중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쳐 ‘바다의 국경선’인 경계선 획정을 유보해둔 민감 지역으로, 어업 행위를 제외한 시설물 설치나 지하자원 개발 등이 금지돼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내 정치 혼란이 커지는 틈을 타 구조물 ‘알박기’에 나선 것은 향후 중국이 서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란 관측이 나온다.

Read Previous

신장이식 받은 목회자들, 제주 라파의 집에 사랑의 후원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카터 전 대통령 한반도 유산 “전쟁 위기 방지” vs “북핵 장기화”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