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협 신년예배 “말씀과 협력으로”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중부협의회(대표회장:강문구 목사)가 신년하례회를 통해 2025년 사역 방향과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250여 명의 회원들은 교회와 노회가 서로 협력하며 총회와 융화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중부협의회는 1월 6일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와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는 “우리 중부협의회는 노회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회가 아픔 없이 성장하며 편안히 연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 사회로 최윤영 목사(서기) 기도와 신종철 목사(회록서기) 성경봉독, 직전총회장 오정호 목사 설교와 증경총회장 김준규 원로목사 축도로 드렸다.




오 목사는 ‘말씀의 목회적 실천의 은혜'(마6:33)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목회자들이 믿음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설교에서 “믿음의 결핍을 주님은 질타하신다”며, “2025년에는 합당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공급의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강단에서 말씀의 복을 선포하며,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원리에 견고히 서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말씀을 받은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 교회와 총회의 회복을 소망했다. 양성찬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박인성 목사가 총회와 총신대를 위해, 김성중 목사가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 성경완 목사가 중부협의회를 위해, 김병구 목사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


새해를 맞아 축복과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중부협 고문단 임원들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중부협이 새로운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경총회장 김선규 원로목사와 총신대학원총동창회장 증경회장 이춘복 원로목사를 비롯해 각 지역 협의회장인 이성화(서울협), 장순직(서북협), 박영만(영남협), 이형만(전국호남협), 유웅상(호남협), 변충진(충청협) 목사와 김점용(중부장로협), 박근우(호남중부장로협) 장로가 참석해 중부협의 새해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중부협 명예회장 하재호 목사의 사회로 마무리됐으며, 회계 홍승철 장로의 기도로 끝났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위한 다짐과 비전을 나누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소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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